개인회생 채권자가 된 은행과 금융서비스 제한의 진실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내가 사용하는 은행 계좌가 막히는 건가? 하는 불안감이 들 수 있는데요.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회생 중 신규계좌개설

1. 채권자 은행은 이제 못 쓰는 걸까?

Q. 내가 돈을 다 갚지 못하는 채권자 은행은 이제 나의 거래를 제한하나요?

A. 거래제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신용활동입니다.
    일반 서비스는 거래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2. 정확히 어떤 서비스가 제한 될까?

신용과 관련된 거래는 안되지만, 일상적인 은행거래는 대부분 가능합니다. 

3. 왜 오해가 생길까? 흔한 3가지 이유

1) 추심독촉을 받는 과정에서 예금이 갑자기 빠져나가는 경우
실제 은행이 대출금 회수를 위해 예금의 상계처리를 경험 했을 수 있습니다.

2) 법적 용어의 혼란
압류, 지급명령 등 알지 못하는 단어에 대한 위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정보접근의 어려움
물어보기 어렵고, 검색해도 확인이 어려운 정보입니다.

4. 은행 이용 제한, 이런 경우엔 신고해도 됩니다

만약 공공정보등재를 이유로 신규 계좌개설을 거부한다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제기하여 중재를 신청해보세요.

"당신은 회생 중이니까 신규 계좌개설이 불가합니다" -> 명확한 근거가 없다면 부당

5. 개인회생 중에도 할 수 있는 현명한 금융생활

  • 청약종합저축 가입
  • 체크카드 꾸준히 사용 → 회복 후 신용점수 회복에 도움
  • 개인회생 변제금 연체 없이 납부하기
개인회생 신청 중이며 변제과정이라면 아래의 글을 확인하여
구체적인 부분은 꼭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며

개인회생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당장은 신용이 제한되지만, 모든 금융활동이 막히는 건 절대 아니며,
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똑똑하게 재기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가 된 은행이라고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고,
정확한 정보로 금융생활의 길을 다시 열어가시길 바랍니다.